OPS (On-base Plus Slugging)는 단어 그대로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수치입니다. 간단한 계산으로 타자의 생산력을 쉽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알려진 스탯입니다.
OPS의 단점이라면 출루율을 저평가한다는 것입니다. 출루율에 2배 가까이 가중치를 줘야 더 정확해집니다. 그래서 출루율에 가중치를 1.8배 준 GPA (Gross Production Average)같은 스탯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결과값이 OPS와 큰 차이가 없고 계산이 더 간단한 OPS에 밀려 많이 쓰이지는 않고 있습니다.
OPS: 출루율 + 장타율
출루율: (안타+사사구)/(타수+사사구+희생플라이)
장타율: (1루타+2*2루타+3*3루타+4*홈런)/타수
OPS 평가는 아래의 차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타자 평균 OPS가 0.720 정도일때의 기준입니다.
OPS | 등급 | 수준 |
1.000 | 매우훌륭 | MVP |
0.910 | 훌륭 | 베스트나인 이상 |
0.810 | 좋음 | 올스타 |
0.720 | 평균 | 주전 |
0.630 | 나쁨 | 벤치멤버 이하 |
OPS+ (On-base Plus Slugging Plus)는 OPS를 비교하기 쉽게 정규화한 스탯입니다. OPS를 파크팩터로 조정하고 리그평균을 100에 맞추기 때문에 다른 시즌의 선수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. OPS+와 비슷한 스탯으로는 wRC+가 있습니다.
OPS+: (출루율/리그평균출루율 + 장타율/리그평균장타율 -1)*100/파크팩터
OPS+의 평가는 아래 차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OPS+ | 등급 | 수준 |
175 | 매우훌륭 | MVP |
150 | 훌륭 | 베스트나인 이상 |
125 | 좋음 | 올스타 |
100 | 평균 | 주전 |
75 | 나쁨 | 벤치멤버 이하 |